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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영업력강화+신약개발" 성장지속..목표가↑<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우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주력 의약품 성장과 신제품 출시로 이익 규모가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재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종근당은 매출액 107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2009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16.4%, 110% 증가한 호실적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4196억원, 589억원으로 시장 평균을 웃돌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살로탄,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로우 등 주력제품이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선보여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익성강화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01이 올해 하반기 국내 3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종근당은 올해 영업력 강화전략을 펼치며 안정적 성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주력의약품 성장과 신제품개발에 따라 올해 종근당은 매출액 4782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 13.3% 향상된 실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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