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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올해 순익 100억 시대 진입 '매수' <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삼영이엔씨에 대해 장기 소외된 상태로 주가 바닥권에 대한 시장 공감대가 형성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0억원(전년동기 +14%)과 130억원( +28.7%)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과 순이익 100억 시대에 진입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국내외 경기 회복 영향으로 올해는 레저보트 등 중소형 선박을 중심으로 해상용 전자, 통신 장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항해장비에 대한 의무탑재 강화등 법규 및 제도 실시로 직ㆍ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IMO 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50톤 이상 선박에 대한 의무장비가 확대 장착되며 신규제품인 선교항해당직경보시스템 의무탑재 가능성 등을 감안한다면 올해 신규 수요 발생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 요인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해상용 통신장비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인 삼영이엔씨의 주가는 지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후 모멘텀 부재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분기 누적 실적은 이미 사상 최대를 기록한 상태였고, 곧 발표될 4분기 실적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2억원( -5.9%)과 28억원(전년동기수준)이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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