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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시청률 12.3%로 '신기생뎐' 10.8%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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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시청률 12.3%로 '신기생뎐' 10.8%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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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KBS1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이 SBS '신기생뎐'과의 격차를 점점 늘리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의 전국시청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2.6%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이 기록한 10.8%보다 앞섰다.


최근 '근초고왕'은 '시크릿 가든' 이후 조금씩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이날은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시크릿 가든'의 빈자리를 후속극 '신기생뎐' 대신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모양.

특히 조금씩 긴장감을 더해가는 극적 전개와 주·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대하극 원조팬들과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감우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또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원인 중 하나. 최근 다소 문제를 일으키기는 했으나 연기력 만큼은 국내 최고의 배우답게 여전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적 긴장감이 더했다. 백제의 앞날에 대해 부여구와 부여준 두 양대 산맥의 만남으로 극적 긴장감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들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욕망의 불꽃'은 20.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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