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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시청률에서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말 드라마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 10.2%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 시청률을 겨우 벗어난 실정이다. 막장 논란과 신인 연기자들의 불안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아다모(성훈 분)와 금라라(한혜린 분)이 맞선을 보는 내용이 방영됐다. 단사란(임수향 분)의 속내가 밝혀지면서, 본격적인 단사란 아다모 금라라의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0.4%, '근초고왕'은 12.3%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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