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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무사히 다리 재수술을 마쳤다.
6일 오후 2시 5분께 신정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지금 막 수술이 끝났다"며 "수술 결과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술에 들어가 4시간여 동안 다리 재수술을 받았다. 그는 당초 설을 쇠고 다리 수술을 할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신정환은 지난달 27일 2009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다친 오른쪽 다리를 재수술 받기 위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신병 치료를 이유로 신정환을 석방한 다음날인 지난달 21일 신정환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신정환이 장기간 해외 도피생활을 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도록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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