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PM 닉쿤이 대만 최고 스타 판웨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닉쿤은 최근 판웨보가 발표한 새 앨범 ‘808’의 타이틀 곡 ‘추동’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스타가 지난 22일 밤 대만 한 스튜디오에서 만나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그는 “둘은 초면에도 불구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판웨보는 중화권 가요계의 최고 인기 가수다. ‘壁虎漫步(비후만부)’, ‘零零七(링링치) 등 발표한 앨범 모두가 가요차트 정상에 올랐다. 최근 발표한 ’808‘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8개 음악차트서 1위를 달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협력 작업을 통해 닉쿤과 2PM에 대한 중화권 내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 각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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