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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이 설 연휴 첫날 흥행 3위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개봉한 '평양성'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12만 2879명을 모아 흥행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4만 7865명이다. 이 영화는 설 연휴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성'은 8년전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후속작으로 황산벌 전투 이후 8년 뒤 벌어진 평양성 전투를 그리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24만 5001명을 모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8만 5812명을 기록했다.
또 '걸리버 여행기'는 이날 13만 361명을 모아 흥행 2위를 유지했으며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러브'가 7만 3795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한편 '상하이' '그린 호넷 3D' '메가마인드'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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