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선우선, "액션 연기 자신있다" 몸 만들기 돌입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선우선이 액션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나섰다.

KBS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선우선이 연기하는 ‘진미숙’은 강력반내의 홍일점이자 엄격한 원칙주의자로 단호하고 차갑지만, 이면에는 부드러움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성격상 선우선은 감정 연기 이외에도 액션 연기를 소화해야 한다.

선우선은 사회체육학과 출신이고, 태권도 유단자답게 액션 연기에는 자신있다. 하지만 선우선은 '강력반'에 캐스팅 된 이후에 체계적으로 몸 관리를 하고, 액션 연습을 하고 있다. 평소에도 그녀는 스트레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선우선은 “극중에서 강력계 팀장인 ‘진미숙’이 범인과의 대치상황 속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액션이 필수기 때문에 미리 몸을 단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체력관리와 액션 연습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보다 멋진 여형사의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력반'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관계자는 “이미지나 연기 면에서 ‘진미숙’역에 선우선의 싱크로율은 이미 기대 이상이다. 특히 빠질 수 없는 액션장면에서 기본기가 단련되어 있는 선우선은 이미 준비 된 배우로 이번 캐릭터를 생생히 살아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본격 수사드라마 KBS '강력반'은 실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요 강력사건을 드라마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차별화된 新 한국형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강력반'은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