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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의 눈' 상식의 벽을 허물다..김창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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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의 눈' 상식의 벽을 허물다..김창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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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의 벽을 허물다.

2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설특집 퀴즈버라이어티 '오딘의 눈'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 중에 잘못된 오류를 퀴즈 형식으로 맞춰보는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유세윤 김신영 박휘순 등이 MC로 참여했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김창렬과 차현정은 퀴즈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말은 누워서 잘까?"라는 문제에서 김구라 유세윤 김신영 박휘순 등이 설전을 벌였다.
"말은 잠을 자지 않는다""말이 머무는 마굿간의 공간이 너무 작아서 누워서 잘 수 없다""말은 서서자며, 눈을 감고 잔다""말은 죽을 때만 눕는다. 잘못해서 넘어지면 바로 일어서지 않나. 말이 누워있는 것은 죽은 것이다"라는 말로 MC들은 공통적으로 말은 누워서 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전문가의 의견이 이어졌다. 전문가는 "말은 하루에 20시간을 활동하고, 잠을 자는 시간이 불과 3시간 밖에 안 된다. 3시간 중에서도 45분 정도 누워서 잠을 자고, 나머지는 서서 잠을 잔다"고 말했다.


"왜 말이 누워서 자는 모습을 보지 못했냐"는 MC들의 질문에 말 전문가는 "말이 잠을 자는 시간이 심야시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것"이라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실제로 '오딘의 눈' 제작진은 마굿간에 CCTV를 설치해, 말들의 변화된 모습을 살폈다. 말이 누워서 자는 모습도 포착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3·1절 노래'가 잘못됐다며 오류도 지적했다. 3·1절에는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그 당시 인구가 3000명이 안됐다는 것이다.


이날 '오딘의 눈' 퀴즈왕은 최근 대학 입시에 합격한 김창렬에게로 돌아갔다. 김창렬은 순금 2돈에 해당하는 '오딘의 눈' 목걸이를 선물로 받았다.


한편, 지혜의 신인 오딘(Odin)은 세상을 통치할 지혜를 얻기 위해 거인 '미미르'가 지키는 지혜의 샘물을 마셔야만 했고, 미미르는 샘물을 마시는 대가로 오딘의 한쪽 눈을 요구했다는 내용에 착안해 MBC는 '오딘의 눈'이라는 정보 퀴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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