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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공약백지화’는 대통령 멘트 아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광남일보 김대원 기자]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비지니스 벨트’ 관련 방송좌담 내용에 대해 “질의 답변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작했고 과학비지니스 벨트 문제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방송 끝나고) 나올 때 ‘정확히 뜻이 뭔지’ 다시 알아봤는데, ‘공약 백지화가 아니다. 합리적으로 하겠다는 말’이라고 정리를 해 주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공약백지화’라는 멘트는 (패널인) 정관용 교수가 한 멘트이기 때문에 자칫 대통령님 멘트로 인용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문답 과정에서 나온 마지막 대통령님 말씀인 ‘이건 반발이다 아니다 그런 뜻보다는 그 위원회가 아주 공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믿어주는 것이 좋다. 충청도도 그것이 오히려 충청도민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대목을 주목해서 봐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원 기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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