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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20시민불편살피미'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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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민원 →120시민불편살피미로 통합...‘미르야살피미 기동반’ 운영 등 생활불편 신속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그동안 시민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던 현장민원시스템이 올해부터 ‘120시민불편살피미’로 통합됨에 따라 구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괄관리부서를 감사부서로 일원화, 감사담당관 환경순찰팀 ‘미르야살피미 운영팀’이 120시민불편살피미 사업을 전담한다.

용산구, '120시민불편살피미' 통합 운영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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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Everyday 살피미’를 운영해 매일매일 민원처리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계절맞춤형 ‘트렌드 기획살피미’를 운영해 계절에 따르는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해 예방한다.


‘사이버카페 살피미’를 운영해 살피미 담당자들과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 신속한 업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민원 퀵처리서비스인 ‘미르야살피미 기동반’을 운영해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 일반주민들과 직접 현장민원 처리과정을 체험하고 민원처리의 이해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일체험담 나눔살피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위한 ’피드백 살피미‘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베스트 살피미‘를 운영해 민원처리 우수사례와 특수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120시민불편살피미는 120다산콜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신고대상은 교통, 도로, 청소, 주택과 건축, 환경, 가로정비 등 12개분야 57개 항목이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120시민불편살피미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 2회 3월과 9월에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용산구트위터에 게재, 홍보물을 제작해서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감사담당관(☎2199-62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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