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파트론이 외국계 매수 물량 유입과 증권사 호평에 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분 파트론은 전일보다 2.43% 상승한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 물량 유입도 눈에 띈다.
이날 삼성증권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디바이스 본격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종완 애널리스트는 "안테나ㆍ카메라모듈 등 기존 제품에서 원가경쟁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올해는 광마우스ㆍ센서 등 신제품이 출시되고 해외고객사까지 추가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부품사로 도약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파트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49억원과 85억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회사 가이던스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약 19% 하회하는 수준인데,주요 원인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저조한 1.3M 화소급 카메라모듈 판매 비중의 확대 때문으로 분석했다.
통상 4분기가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비수기인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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