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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토끼띠' 겨냥한 육아용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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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묘년 토끼띠를 맞아 토끼 모양의 육아용품이 인기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의 이미지 덕분에 아기들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고, 설 선물로도 토끼 모양의 육아용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도 다양한 토끼 모양의 육아용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신묘년 '토끼띠' 겨냥한 육아용품 봇물 매직캐슬의 토끼 모양 손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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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형 전문업체인 매직캐슬에서는 토끼 모양 손인형을 내놓았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지능, 친화력 발달을 돕는 교육용 놀이용품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털이 짧아 어린 아기들도 알러지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영유아 전문완구 브랜드 Kids Preferred에서는 평면 바스락 토끼를 선보였다. 인형을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토끼의 다리를 손으로 쥐면 삑삑거리는 소리가 난다.

오가닉코튼다이(Organic Cotton DIY)에서는 토끼띠를 기념해 바니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보리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한 '도도바니' 모자는 유기농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신생아들의 여린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신묘년 '토끼띠' 겨냥한 육아용품 봇물 오가닉코튼다이의 바니 시리즈

'리치바니 라인'의 배냇저고리는 일반 제품에 비해 품과 길이가 길어 3개월 전후까지 넉넉하게 입힐 수 있다. 리치바니 스틱 딸랑이는 뽀송뽀송한 타월 느낌의 테리 원단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아기가 물고 빨아도 안전한 유기농 원단으로 만들었다. 리치바니 짱구베개는 아기들이 한쪽으로 자는 잠버릇을 고칠 수 있고 아기의 머리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는 필수 아이템.


배냇스토리의 '토순이'는 친환경 천연염색으로 색을 내고 항균 처리된 순면만을 사용해 이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치발기 인형으로도 좋고 껴안고 노는 장난감 인형으로도 적합하다.


밴밧의 '트래블 프렌즈'에서는 토끼 모양 목베개를 선보였다. 차량의 머리받침이나 카시트에 끈으로 연결한 다음 아이의 머리를 받칠 수 있어 여행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목받침 아래쪽은 자석이 내장돼 있어 목이나 머리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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