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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회는 野 활동 주무대"..민주 등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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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1일 민주당의 2월 임시국회 등원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8일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미래희망연대 등 3당이 공동으로 2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30일간 회기가 시작됐다"며 "국민을 위한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는 야당의 활동 주 무대"라며 "구제역 등 정부를 상대로 따질 것이 많은 만큼 민주당이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곳이고, 법사위를 통과한 40여개의 법안이 본회의에 올라와 있고 80여개 법안이 법사위에서 대기하고 있다"며 등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날 중으로 의원총회를 열어 등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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