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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명탐정 김명민의 비밀병기는?..'新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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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명탐정 김명민의 비밀병기는?..'新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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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봉 첫주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에서 명탐정(김명민 분)의 생활밀착형 신 손자병법을 전격 공개했다.

관료들의 공납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명탐정. 그의 앞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럴 때마다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는 명탐정의 처세는 '생활밀착형 손자병법'이라고 할 수 있다.


명탐정이 선보이는 손자병법의 첫 번째는 바로 36계 줄행랑. 명탐정은 관군, 사병, 화살 등에 쫓기며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린다. 그 장소 또한 저잣거리부터 산 속, 갈대밭 등 다양하다.

이 밖에도 명탐정의 신 손자병법은 스태프들의 아이디어와 손끝에서 탄생했다. 명탐정의 캐릭터 상 합이 맞춰진 폼 나는 액션보다는 자기 구명을 위한 생존형 액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무술감독은 소품을 적극 활용, 촬영 전 아트 디렉터와 꼼꼼히 상의하며 소품 하나하나 위치를 설정해 그의 기지가 드러나게 했다.


저잣거리에서 술통이 굴러오는 장면, 재치 있는 기지로 만들어낸 분진창고 폭발신 등은 아트팀의 치밀한 계산이 숨어있는 명장면 중의 하나이다.


또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속임수로 위기탈출과 동시에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는 기막힌 반전으로 그 동안 허당 같은 모습 속에 숨겨온 천재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카멜레온처럼 대문 그림으로 위장하기, 대통에 반딧불 넣어 손전등 만들기, 변장하기 등 기상천외하고 재기 발랄한 명탐정의 신 손자병법은 '조선명탐정'의 색다른 웃음코드로 작용할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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