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종합상황실 운영...한파 제설 청소 건강 등 다각도 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1년 설날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성동구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한 ‘한파대비 상황실’ 운영을 통해 홀몸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폭설과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를 운영, 편안한 귀경과 귀성을 맞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청소상황실을 운영, 청소 관련 민원을 접수,해소하고 설날 전후 취약지역 쓰레기를 중점 수거,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이전부터 해당 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물, 대형건축공사장, 가스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물가지도 감시반을 상시 운영한다.
의료대책으로는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급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구청 부서와 주민센터 별로 구민이 소외 됨 없도록 국민기초수급자, 모,부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명절 분위기에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이 흐트러짐이 없도록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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