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너트 등 단조제조업체 케이피에프의 해외 자원투자 사업이 현지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피에프는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의 석탄 광산 개발에 326억9300만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이 공시를 통해 회사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채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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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31일 "현지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빠르면 올 상반기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사업의 방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섣부른 기대나 이슈화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채탄량을 추산 해본 것은 맞지만 아직 채탄에 돌입하지 않은 만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케이피에프는 자원개발업체가 아닌 제조업체이고, 투자자로 참여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으로 지나치게 이슈화되는 것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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