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28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IPO관련 주로 산업용 가열로 제작 및 공급업체 제이엔케이히터와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 및 판매업체 딜리는 각각 2만400원(-1.69%)과 1만원(-2.91%)으로 약세를 보였다. 오는 31일 상장 예정인 반도체 후공정 전문 업체 엘비세미콘은 6050원(+0.83%)으로 상승했다.
다음달 8일 상장 예정인 케이아이엔엑스는 제자리를 유지한 반면 워터파이프 제조업체 티피씨는 9600원(+2.13%)으로 상승하며 한주간 강세를 지속했다.
범 현대 계열 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구.현대택배)이 1만4900원(+2.76%)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1만9750원(+1.80%)으로 전날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37만5000원(-0.27%)으로 조정을 받으며 종목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 관련 주로는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이 계열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하며 7만3000원(+2.10%)을 기록했다. 삼성SDS와 삼성자산운용,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 등은 시세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 관련 주로 교량 설계 및 시공 업체 인터컨스텍은 7300원(+1.39%)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SK그룹의 건설업체 SK건설은 6만1000원(-3.94%)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엘지씨엔에스가 3만9000원(-0.64%)으로 내렸고 국내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은 고점에서 밀려나 11만500원(-0.43%)으로 떨어졌다.
이날 팍스넷, 메디슨, 스포츠토토 3개 종목은 하락했고 시그넷시스템, 동부메탈, 엠케이트렌드, LS전선, 농수산홈쇼핑, SK텔링크 등 6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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