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한진해운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해운이 지난 25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에 대한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12시57분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3.23% 하락한 3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25일부터 이틀간 약세를 보인 후 27일에는 4% 상승했었다. 현대상선(-2.25%)과 STX팬오션(-1.81%)도 약세다.
한편 증권가는 대한해운의 후폭풍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법정관리)이슈는 대한해운에 국한된 것으로 다른 해운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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