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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서울살이 고민 해결해 드려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1월부터 연중 내내 찾아가는 이동상담
산업재해, 4대보험 등 실질분야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의 고민상담 창구가 더욱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연중 내내 실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평일에 직접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의 서울살이 고충을 풀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상담은 올해 2월까지 ▲광희동 주민센터 ▲성동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혜화동 가톨릭회관 등에서 열린다.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3월부터는 외국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좀 더 찾기 쉬운 곳으로 상담장소를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산업재해나 근로자 4대보험(출국만기, 귀국비용, 상해, 임금체불보증) 같은 실질적인 분야까지 상담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서울생활에 필요한 노무, 법률, 휴대전화, 국민연금 분야 등을 다뤘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한 인력풀도 구성한다.


한편 대학교가 개강하는 3월부터는 매월 2회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캠퍼스상담도 재개한다. 외국인유학생 상담은 지난해 시청버스를 개조한 상담실로 인기를 끌었다. 상담내용은 ▲서울관광 ▲쇼핑 ▲IT ▲소비자분야며, 올해부터 ▲출입국 ▲주택임대 ▲유학정보 ▲취업정보를 더한 8개로 확대된다.


문의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외국인 생활지원 ☏ 02-2075-4142.


외국인 서울살이 고민 해결해 드려요! 서울시가 '찾아가는 이동상담'으로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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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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