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내후년 2000억달러 매출 실현한다"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4%..2013년 2000억달러 돌파 후 2019년께 4000억달러 가능할듯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김진우 기자]"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의 꿈은 이뤄질 것인가"


최 부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CES)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년내 매출 2000억달러, 2020년 매출 40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CEO로서의 ‘포부’로만 받아들였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150조 매출과 17조 영업이익이라는 사상최대 실적을 확정지으면서 최 부회장의 매출목표는 꿈이 아니라 철저한 계산에 토대를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사상최대 매출까지 삼성전자의 최근 5년간 삼성전자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3.8%다.

이 추세로 매출확대가 이뤄진다면 오는 2013년 226조6000억원,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2023억달러(원.달러 환율 1120원 기준)에 달하게 된다. 또 오는 2019년에는 492조원(약 439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변동과 세계경제환경의 부침(浮沈)에 따라 목표달성 시기의 미세조정은 있겠지만 최 부회장이 설정한 수년내 2000억달러 매출 목표는 충분한 내부검토 후 나온 것으로 보여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연평균 이상의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것은 시장지배력이 매년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4분기 급격한 시황변동 속에서도 반도체부문에서 1조8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구축했다.


작년 4분기 DDR3 고정가격이 1달러를 하회하며 대만업체 등 D램업체들이 수천억의 적자를 내 존폐위기에 처했지만 삼성전자는 제품포트폴리오와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확대 등로 오히려 주도권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부문에서의 선전하며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인 12조1000억원 매출과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할 뻔 했던 스마트폰에서 갤럭시S 및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선전은 정보통신 부문의 부활에 날개를 달아줬다.


LCD역시 영업이익이 많이 줄었지만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의 소매둔화, 패널의 급격한 판가 하락 등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2분기 연속 적자를 낸 TV 및 생활가전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수익력 제고 방침은 2013년 매출 2000억 달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특히 2020년 삼성그룹이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50조원 매출 가운데 상당비중을 삼성전자가 차지할 것으로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내다본 데로 “10년 내 삼성 대표 제품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으로 매출 및 수익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지금과 같이 삼성전자가 여러부문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현상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확대가 더욱 커지고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포춘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매출이 2000억달러를 넘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월마트 (4082억달러)와 로얄더치셀(2835억달러), 엑슨모빌(2846억달러) BP(2461억달러) 도요타 (2041억달러) 등 5개사에 불과하며 IT기업 중에는 단 한곳도 없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