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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채발행 6.06조, 교환 10-5 0.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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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채 발행비중 기존대로 국고10년 낙찰금액 20% 범위..균등발행기조 유지, 바이백 4월에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2월 국채발행물량이 6조60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이달 발행예정물량 6조630억원대비 30억원이 줄어든 수준이다. 국고5년 10-5에 대한 교환도 5000억원규모에서 실시된다. 국고10년 물가채 발행비중도 기존과 같이 국고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내로 유지됐다. 국고채 바이백은 두달연속 실시되지 않은 가운데 4월정도에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월중 국고채 발행 및 교환계획’에 따르면 2월중 국고채 발행물량이 3년물이 1조5000억원, 5년물이 1조9600억원, 10년물이 1조6000억원, 20년물이 1조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1월 발행예정 물량대비 5년물이 630억원 줄어든 반면, 10년물과 20년물이 각각 300억원씩 늘어난 것이다. 3년물은 1월 발행예정물량과 같은 수준이다.

국고5년 경과물 10-5에 대한 5000억원어치 국고채교환도 실시된다. 매입대상종목은 국고5년 9-1을 비롯해, 국고10년 4-3, 국고10년 4-6, 국고5년 9-3, 국고10년 5-4등 다섯종목이다. 이달에는 국고3년 10-2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로 교환이 진행된바 있다.



최근 발행물량이 늘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은 기존과 같이 국고10년 낙찰금액의 20% 범위내로 결정됐다.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 인수할수 있다. 발행금리는 국고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직후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 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이다.

비경쟁인수권한I에서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1조2120억원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수 있다. 비경쟁인수권한II에서 각 프라이머리딜러(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에 추가인수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한다.


재정부는 또 2월중 PD금융지원으로 1조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균등발행기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다음달 발행물량도 이달과 비슷했다. 만기별 비중도 시뮬레이션과 자금사정을 고려해서 분배했다. 올 한해는 초과발행을 자제하면서 이처럼 무난하게 갈 생각”이라며 “교환종목을 5년물로 교체한 것은 이달 10-2 교환에 따라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듯 싶고, 원칙적으로 유동성 제고차원에서 새물건을 넣어준다는 교환의 기본취지를 살린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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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바이백은 통상 연초에 바로 하지 않았다. 공자기금 자금사정이 여유있을때 하는 것이어서 빠르면 3월 늦으면 5월정도부터 시행될듯 싶다. 다만 4월정도로 보는게 무난할듯 하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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