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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아시아소비자대상]이렇게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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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855명 설문...산학연 전문가 심사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아시아소비자대상'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비자 관련상으로 자리잡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먼저 아시아경제신문의 유통 및 식음료, 패션, 생활용품 담당기자들이 1차 후보군을 추천, 적격여부를 서면 심사했습니다.

이들 후보업체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는 2차 온라인 설문조사와 3차 전문가 심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차 설문조사는 60점 만점으로 하고, 3차 전문가들의 자문과 대외 평판 등에 40점의 배점이 주어졌습니다. 올해는 총 100만점으로 환산해서 최고 점수를 얻은 기업을 수상업체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12일간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됐습니다.이번 설문에는 총 1만2855명이 참여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자들에게 '각 분야별로 친 소비자 정책을 가장 열심히 펼치는 기업은 어느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과 대상업체를 최소 3개이상 제시해 1개 기업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각 부문별 설문결과는 전산을 통해 집계한 뒤, 발표됐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 19일 5인으로 구성된 학계와 정부 유관기관 자문위원단의 자문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자문에는 유창조 동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백경동 사무관, 보건복지부 한상균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청 황성휘 식품안전정책과장, 소비자원 안현숙 상품팀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28개 부문에서 30개 업체(공동수상 2개업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두드러지는 기업, 또는 아시아소비자대상에서 3회 연속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한국식품공업협회장삭 등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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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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