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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주가하락 지나쳐' 성진지오텍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성진지오텍이 6% 이상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7분 성진지오텍은 전일대비 6.02%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성진지오텍의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최근 2개월간 주가는 14% 급락하며 시장대비 25%포인트 하회했다"며 "이는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캐나다 오일샌드 수주 지연, 자사주 블락이후 물량 출회 등에 기인. 현재 주가는 대부분의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지연된 수주 재개, 점진적인 실적 개선, 원자력 발전 등 신규사업 확대, KIKO계약 만료 등을 감안할 경우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수주 지연은 오히려 올해 신규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4241억원(-28%)으로 부진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계획되었던 캐나다 오일샌드(2차 발주, 2억3000만달러, 총 5차까지 계획) 발주가 올해로 이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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