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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대되는 2011년 '매수' <메리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이후 외형 성장으로 이익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조동필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이 올해 사업 계획을 수주 14조원,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으로 발표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주 증가 → 이익 증가'의 구조가 명확히 정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잠재 부실 관련 '지난해만 6000억원 이상 비용 처리하며 올해 이후 실적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에 각각 39.9%, 24.6% EPS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해말 유증대금 1조원을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면서, 차입금이 지난 3분기말 3조3000억원에서 4분기말 2조원 초반까지 감소하면서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 이자비용 650억원 이상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신용등급 상향 조정까지 가정하면 이자비용 감소폭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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