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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주가 재도약 시점 '목표가↑'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7일 주가 재도약이 기대된다며 락앤락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76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의 고성장과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다양한 catalyst(타오바오 한국관 사업 성공, 동남아시장 성장 부각, 베트남 유리공장 가동을 통한 유리사업 확대)를 감안할 때, 올해 주가 재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은 락앤락의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2%, 24.8% 증가한 1020억원과 20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시장(420억원, 전년동기 51.2%)의 고성장이 우리 기대치에 부합하는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 개선폭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국내시장과 아웃소싱제품 비중확대로 우리 기대치보다 21%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이라며 "중국시장(403억원)은 위안화 기준으로는 55.5%(원화기준 40.2% YoY)성장하는 등 3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높은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은 락앤락의 중국 성장이 둔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격적인 확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1월에 락앤락이 개시한 타오바오(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내 한국전용관 유통사업(장기 매출 목표 1000억원)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아직 초기단계라 단기 매출영향은 미미하나 성공적인 사업진입이 확인만 되도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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