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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원조예능 MC이홍렬이 강호동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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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원조예능 MC이홍렬이 강호동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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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원조 입담 이홍렬이 '황금어장'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26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역시 원조의 입담은 강했다. 연이은 시청률 하락을 기록하며 위기론이 거론되던 '황금어장'은 원조 예능 MC이홍렬의 지치지 않고 계속된 입담으로 시청률 견인에 큰 힘이 된 것.

하지만 문제도 있다. 박칼린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를 이홍렬이라는 강력한 캐스팅으로 반전에 성공했지만 캐스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상의 문제에 다시 한번 봉착한 것이다.


또한 무릎팍도사 이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슈, 이유진, 방은희가 출연해 달콤한 신부들이라는 주제로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적60분’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4.3%와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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