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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미 경기회복 실망감으로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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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양적완화 정책은 지속되지만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의미있는 고용창출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4시15분 현재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77.770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77.748로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1.3681달러에서 1.3693달러로 올랐다. 한때 1.3722달러로 지난해 11월11일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경기회복세가 완연하기는 하지만 고용시장 개선 기대에는 여전히 못미치고 있다며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프로그램을 유지하고 0%에 가까운 금리도 동결한다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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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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