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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 측이 행사 지연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2011 BBQ & 비스트 사랑의 미니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팬 2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2시간 가량 지연되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사전에 주최 측에 팬들이 많이 몰릴 것을 염려해 안전에 가장 힘써달라고 부탁했다"며 "하지만 계속 사고의 우려가 있어 결국 2시간 가량 행사가 지연됐다. 팬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 어떻게 무대에 오르겠냐"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행사는 콘서트가 아니라 한 치킨업체에서 진행한 행사였다"라며 "이날 안전요원 50명이나 안전을 위해 힘썼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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