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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선물환한도축소 논의없지만 자동연장 아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실무자간 논의 아직..상황보며 필요성 고민할 때..외환공동검사결과 발표 부정적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선물환포지션 추가축소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현수준을 3개월 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당국자들은 현상황을 지켜본후 필요성을 고민할 때라는 반응이어서 기계적인 연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선물환포지션한도를 축소하면서 실시했던 외환공동검사에 대한 결과발표 여부도 현재로써는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지난해 10월기준 선물환한도를 초과했던 은행에 대한 통상적인 감독이 현재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이같은 감독이 실시됐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관계자에 따르면 “선물환포지션한도 추가축소관련 당국간 실무논의가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기계적으로 향후 3개월간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도 아니다. 현재까지 상황점검을 마친 상태지만 지금은 어떤 카드를 쓰기보다는 상황을 좀더 지켜볼 때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또 “외환공동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다. 다만 공동검사 결과를 대외적으로 발표한 사례가 없어 최종결과가 나오더라도 발표된다고 볼수 없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선물환한도 초과은행이 두곳이 있었다”며 “오늘 이들 두은행에 대한 감독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선물환한도는 현재 전월말 자기자본대비 외은지점은 250%, 국내은행은 50% 이내로 규정돼 있다. 지난해 10월9일부터 적용되고 있고, 3개월마다 한번씩 조정할수 있도록 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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