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26일 광주시 북구 생용동에 '사랑의 집짓기-어울림가(家) 26호'를 준공했다.
어울림가는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해 리모델링 및 신축 작업을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2004년 12월 충남 아산시에 1호를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 진행 중이다.
어울림가는 해당 구청의 추천 및 개별 요청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사 규모는 가옥 사정을 고려해 결정된다. 이번 어울림가 26호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기존의 가옥을 전면적으로 신축했다.
정광식 금호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줬다는 점에서 어울림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