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대상의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녹즙 매출이 소비자가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는 아직 가정배달 녹즙 가맹점을 개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사무실 판매 매출"이라며 "2008년부터 녹즙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 측은 이 같은 녹즙사업의 성장에 대해 ▲착즙일 표기로 정직한 이미지 제고 ▲투명용기, 이중캡핑, 신선웰팩 방식 등을 통한 신선함 유지 ▲웰라이프 디자이너를 통한 체계적 고객관리 등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올해 가정배달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향후 시장점유율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현재 명일엽, 클로렐라, 부추 혼합즙 등 녹즙 17종, 건강즙 15종, 아침대용식 1종 등 총 33종의 녹즙 관련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정배달 녹즙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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