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3M이 4분기 주당순이익 1.28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의 시장 추정치는 주당 1.27달러였다.
매출액 역시 67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다만 지난 4분기 잇단 인수합병을 거치며 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3M의 4분기 순이익은 9억2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이날 회사는 지난해 인수합병비용이 최소 20억달러에 달해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수익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인 5.95~6.2달러에서 5.9~6.1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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