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분야 자원봉사자 200여명 사회복지시설 등 찾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음악과 무용 등 문화·예술공연 관람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여가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공연전문봉사단'을 26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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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문봉사단’은 문화공연과 관련, 문화·예술적 재능이 있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 등 필요한 곳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공연을 해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봉사단을 모집한 결과 음악분야 140명, 무용분야 20명, 기타 40명 등 총 200명의 예능 특기자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공연이 가능한 장르는 ▲색소폰 ▲기타 ▲트럼펫 ▲그룹사운드 ▲남도창 ▲경기창 ▲한국무용 ▲평양검무 ▲7080통키타 및 가수팀 ▲고적대 등이다.
26일부터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복지기관이나 시설 등 문화공연을 원하는 곳에서 신청하면 언제든지 찾아간다.
문화공연전문봉사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곳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www.gangseovc.or.kr) 또는 전화(☎2600-5328)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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