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주류(대표 김영규, www.lotteliquor.com)는 다음달 1일부터 호주에서 국보급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펜폴즈(Penfolds) 제품 30여 종을 출시한다.
펜폴즈는 150여 년 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호주와인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호주 최고의 브랜드이자 신세계 프리미엄 와인의 아이콘.
특히 대표와인 그랜지는 1976년 빈티지가 와인 평론가 로버트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것을 비롯, 1995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비유럽국가 최초로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1999년엔 20세기를 빛낸 와인에도 뽑힐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이번에 ‘펜폴즈 그랜지’를 비롯하여 ‘펜폴즈 야타나 샤도네이’, ‘펜폴즈 빈 707 카버네쇼비뇽’이 포함된 ‘빈(Bin) 시리즈’, ‘토마스 하이랜드 쉬라즈’ 등 총 30여 종의 와인을 수입해 2월부터 백화점, 와인숍,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문 신승준 상무는 “롯데주류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펜폴즈 브랜드의 인기와 롯데주류 영업력을 결합해 한국시장에서도 펜폴즈 명성에 걸맞은 성장세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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