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완소균이 그루밍북'
김한균 지음/ 케이앤제이 펴냄/ 1만2000원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 그루밍.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은 시대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회자되는 화두거리이다.
특히 현대는 이미지 관리의 시대. 외모관리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직장인 570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설문한 결과 '매우 좋다'라는 반응이 14.0%, '좋다'는 73.5%를 차지해 87.5%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47.9%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남성들은 머리 손질과 피부 관리, 의복과 화장품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이 돋보이기 위해 얼굴이나 헤어 관리, 옷차림에 신경 쓰는 일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으며, 여성스럽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돋보이는 외모는 또 다른 자신감의 표현이며, 더 나아가 자신이 얼마나 유능하며 중요한지, 성공적이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는 바로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남성화장품 시장의 비율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남성뷰티얼리어답터를 통하여 남성화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추가로 화장법 레시피를 설명함으로써 지나치지 않는 적당한 이미지 관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20-30대 젊은 남성들의 경쟁력이 됨과 동시에 여성적인 리더십을 중요시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남성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 책은 토털 300만이 넘는 방문자 수와 '2010 네이버 파워블러그로'도 선정된 완소균이 뷰티로그의 불러거가 쓴 책이다.
완소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균은 남성화장품 전도사이면서 각종 화장품 모니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간지남이다.
실제 뷰티마니아로 살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해온 노하우들은 또래친구들이 조언해 주듯 친절한 어투로,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설명 대신 사진과 일러스트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한다.
이 책은 남자 화장품의 종류와 각 피부마다 생길 수 있는 피부 트러블 교정, 면도법, 면접 시 메이크업, 군대 위장팩 등 남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화장법의 모든 것을 담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그루밍 교과서라 할만하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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