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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해 증시자금 6640조원..5년간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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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해 증시자금 6640조원..5년간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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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총 6640조원으로 집계됐다. 증시 대금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2010년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을 거쳐 간 증시 자금이 6640조원으로 2009년 6124조원 보다 8% 늘었다고 밝혔다. 증시 관련 대금은 2006년 이후 5년 내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 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과 채권, CP, ELS 등의 원리금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다. 주식 배당금과 펀드의 환매 분배금 등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처리된 증시 관련대금 가운데는 주식, 채권 등의 매매 결제대금이 5258조원(7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채권, ELS, ELW 등의 원리금을 뜻하는 예탁채권원리금(844조원, 13%)과 펀드의 설정, 환매, 분배금을 뜻하는 집합투자증권대금(493조원, 7%)이 뒤를 이었다.


매매 결제대금 중에서는 채권기관결제대금이 4469조원으로 85%의 비중을 차지했고 주식기관결제대금(502조원, 10%)의 비중도 컸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장외 채권과 CD, CP 등의 거래대금을 의미하며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증권사와 기관 투자자 간 장내 거래대금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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