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김명민과 한지민이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아찔한 커플화보를 연출했다.
이번 영화에서 파격 변신으로 이슈가 된 김명민과 한지민의 섹시한 커플화보는 에로틱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속 사건을 파헤치려는 '명탐정' 김명민과 사건의 열쇠를 쥔 '한객주' 한지민은 '2011년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관계자는 "진지해 보이는 배우 김명민은 의외로 유머러스한 남자였고, 청순 발랄한 한지민은 관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에 몰입해 섹시한 화보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완벽하게 객주로 변신한 한지민의 섹시함과 팜므파탈 캐릭터에 대해 놀라움과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한지민은 "김명민의 2% 부족한 명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렸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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