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 이의신청 제출 절차 등 담은 '투명성 및 이의신청 절차' 책자 제작, 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청렴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 청렴시책 평가 제도개선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8.66점(1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청렴구'로 평가받았다.
양천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의 제기가 어렵다’는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처분 이의신청 제출 절차와 방법, 행정처분 시 구민이 꼭 알아야 할 내용, 부조리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투명성 및 이의신청절차' 안내 책자를 제작해 내방 민원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전통지 의견청취 행정처분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구민이 알아야 할 행정처분 이의신청제도와 영업정지 자격정지 이행강제금 과징금, 과태료 부과 처분에 따른 사전 고지제도 등이다.
또 청문, 의견 진술, 이의신청 등에 대한 행정처분 시 처분 상대방이 확인 할 주요 내용은 양천구의 부조리 신고제도와 비리신고 조사절차 등을 담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의 주인공으로 청렴도와 함께하는 클린도시 희망 양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렴마일리지제,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구민감사관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한층 강화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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