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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저가매수 바람직..투자의견 '매수'<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대신증권은 25일 삼성카드에 대해 현 주가에서는 저가 매수 전략 바람직하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6만4000원 유지.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에버랜드 매각 이슈가 크게 부각될 수 있는 하반기 중 삼성카드의 주가 강세를 예상하지만 최근 하락으로 인해 가격 매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현 수준에서의 저가 매수 전략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약 504.7% 증가한 7926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계열사 주식 매각으로 인한 매각이익 6075억원과 상각채권 매각에 따른 추가 이익 약 74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조달비용 감소와 양호한 건전성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무원가성 조달이 늘어나면서 조달비용이 큰 폭 감소하고 있고, 1개월 이상 실질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건전성이 여전히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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