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씨엔블루 정용화의 '반말송'이 온라인 음악사이트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1월 3주 주간차트에서 정용화 솔로버전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반말송)'가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2'에서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 커플이 불러 화제가 된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정용화가 새롭게 불러 공개한 것으로, 사랑스러운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지난 주 정상을 차지한 시크릿의 '샤이보이'는 1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유의 '좋은 날'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서영은의 '우리 사랑이 뭐 이래요'가 41계단이나 뛰어오르며 3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스트 아이유'로 거론되고 있는 주(J00)와 나비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주(JOO)의 '나쁜 남자'는 7위에 안착했고,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 나비의 '잘 된 일이야'가 8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몽키3 측은 "정용화의 '반말송'이 아이돌 그룹들의 열풍이 잠시 소강상태인 틈을 타 1위에 안착했다"며 "한번 들으면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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