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용인 성복 아이파크(I'PARK)'의 분양조건을 완화하고 추가분양에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죽전역 신세계 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용인 성복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잔여세대 분양을 실시하며, 10%였던 계약금을 올 1월에 한해 5%로 낮춘다고 24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300만원대의 가격에 공급되는 '용인 성복 아이파크'의 계약금을 5%로 낮춤에 따라 공급면적 기준 ▲114㎡는 2200만원대 ▲137㎡와 ▲156㎡는 각각 2700만원대, 3100만원대 등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후 1년뒤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지상 10층~20층, 공급면적 기준 114㎡~156㎡(전용면적 84㎡~124㎡, 구 34~47형) 7개 동 351가구 규모의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강남접근성이 높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
총 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 용인 성복동의 고급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 중에서도 지난 2009년 7월 개통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와 가장 가까워 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40평형 이상의 중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된 성복지구에 입지하며 ▲114D㎡(전용면적 84D㎡, 구 34D형) 165가구 ▲137㎡(전용면적 105㎡, 구 41형) 146가구 ▲156㎡(전용면적 124㎡, 구 47형) 40가구 등 중형평형대로 단지가 구성됐으며, 2012년 5월 입주 예정으로 계약 후 입주까지의 기간도 비교적 짧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3~4베이의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3베이로 공급되는 114A·B·D㎡(전용면적 84A·B·D㎡, 구 34A·B·D형)은 인테리어에 있어 흰색과 밝은 브라운 색상을 적용했다.
아울러 137㎡(전용면적 105㎡, 구 41형)은 40평형대 초반이지만 3개의 방으로만 공간을 구성해 여유있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156㎡(전용면적 124㎡, 구 47형)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쪽으로 성복천이 흘러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성복천 복원사업 등도 계획돼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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