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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人측 "카라 재결합? 가능성 있다" 불화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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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人측 "카라 재결합? 가능성 있다" 불화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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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카라 5인 재결합? 가능성 있다”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카라 3인(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측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측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랜드마크 법률대리인은 “사건의 본질은 카라 멤버들과 소속사간의 문제이다”며 “멤버간의 불화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건의 본질은 멤버들과 소속사간의 불신이며 돈 문제는 수많은 문제들 중 하나이다”며 “여기에 전문성 결여된 매니지먼트도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소속사 DSP와 합의 후 5명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법률대리인은 “카라 3인은 5명 멤버 모두 함께 해야 ‘진정한 카라’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있다”며 “현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우리가 요구한 것이 관철되면 다시 복귀해 활동할 수 있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카라의 3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지난 19일 무조건적인 연예활동 강요와 인격모독을 이유로 현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태며, 이에 DSP미디어 측은 수익분배 문제 등 3인이 주장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응수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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