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이노베이션, GS보다 투자매력도 높다 '목표가↑'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수익 추정치를 반영해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21일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후 수익추정 상향(영업이익: 2010년 1조 7056억원→2011년 2조 2138억원→2012년 2조 3447억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 상승과 여전히 타이트한 세계 석유수급 전망을 감안한 정제사업 증익 및 유화경기 상승으로 인한 제품별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유화사업 증익 등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E&P 사업은 SK do Brazil 매각 등에 따른 산출량 정체 전망 등을 감안,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70.4%(2011년 2조 952억원 2010년 1조 2294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GS칼텍스를 핵심 자회사로 둔 GS(매수', 8만6000원)의 주가흐름이 단기적으로 더 양호할 것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과 GS의 시가총액 차이가 많이 줄어들어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이제는 주목해야 할 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일 발표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4432억원 vs. 시장컨센서스 4666억원)했다.


세전이익은 석유제품 헷지손실 981억원, 오만광구 종료로 인한 감액손실 116억원, 카자흐스탄광구 매각손실 182억원, 인천공장 고도화설비 신축 유보로 감액손실 320억원 등 약 160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669억원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 4775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