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떠난 '심심타파', 신동 단독 DJ 체제 전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이하 심심타파)'가 당분간 신동 단독 DJ 체제로 전환한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20일 "박규리가 개인 사정으로 잠시 DJ 자리를 비우게 됐다"며 "당분간 대타 없이 신동 혼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DSP 관계자도 "박규리가 당분간 '심심타파' 방송에 참여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규리가 소속된 카라는 현재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강지영, 한승연, 니콜 등 카라 멤버 세 명은 19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현 소속사 DSP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사유는 무조건적 연예활동 강요 및 인격모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