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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마이 프린세스'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18.8%(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20.9%와 비교했을 때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설(김태희)은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화려한 궁의 전경에 놀란다. 공주가 되어버린 딸과 궁에서 재회한 다복(임예진)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 끌어안는다.
해영은 '공주를 사랑한 재벌 3세'라는 타이틀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설상가상 대기발령이라는 황당한 지시가 상부에서 내려지면서 갈등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싸인'은 15.3%, KBS '프레지던트'는 7.3%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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