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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3가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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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3가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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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카라 멤버 4인의 일방적 계약해지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 측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구하라를 뺀 세 명의 멤버 측에서 주장한 계약해지 이유에 대해 반박했다. 구하라는 계약해지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호연 대표의 병환이 회사 부실을 초래했다?

DSP 측은 이호연 대표의 병환때문에 회사가 부실해졌다는 해지 통보서의 내용에 대해 "줄곧 이 대표의 부인이 소속사의 대표를 대리하여 경영을 이끌고 있었다"며 "최근 카라 멤버들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의 신드롬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실이 증명하듯, 이들이 주장하듯 멤버활동의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특히 이호연 대표가 지병으로 직접 경영을 못하게 된 것은 지난해 3월중이고 카라는 그 후 5개월이 지난 8월경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거두었는데 그 기간 동안 디에스피는 카라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모든 기획과 지원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또 (정니콜의 어머니와 그 대리인이 주장하는)수익배분과 관련해 그 비율과 시기에 상당한 왜곡과 오해가 있다. 수익배분은 오히려 카라에게 유리한 입장, 비용 등을 정산해 처리해 왔으며, 배분시기도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돈이 입금되는 즉시 구성원 모두에게 동시에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지위를 악용해 원치 않는 연예생활을 하게 했다?


DSP는 또 "소속사가 지위를 악용해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와 인격모독, 멤버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채 맺는 각종 무단 계약 등 이로 인해 멤버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DSP는 "그 동안 카라 그룹을 국내 일류 스타로 육성하고,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 온 소속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잘했다.

◇"경쟁사의 물밑작업? 강력 제재할 것"


DSP 측은 또 일각에서 불거진 멤버들에 대한 경쟁사의 물밑작업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혹여라도 최근 카라의 인기를 틈타 이들의 부모 및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쟁사에서 당사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용하는 사실이 있다면, 당장 이러한 행위를 멈추기를 요청하며 지속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어 "디에스피미디어는 현재의 카라가 있기 까지 땀과 노력을 함께 해온 당사자로서 더 이상 이러한 불미스러운 문제가 확대되기를 원치 않으며, 양자간에 문제가 있다면 당사자간의 조정과 화해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장차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규리를 제외한 카라의 4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이날 오전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게 돼 좌절감의 상태가 매우 심각해 더 이상 소속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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