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롯데쇼핑이 이틀째 약세다.
19일 오전 9시21분 롯데쇼핑은 전거래일 배디 1.61% 하락한 4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S증권, 유비에스, JP모간 등을 통한 외국계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상황이다.
이날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롯데쇼핑의 최근 주가는 중국 긴축 동향에 따른 관련주로서의 모멘텀 둔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의 부정적 영향 우려감, 내수주의 전반적 부진, 4분기 영업이익의 예상 하회 가능성 등으로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NH증권은 롯데쇼핑의 4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4조 288억원(전년동기 +20.2%), 영업이익 3157억원(+23.5%), 세전이익 5140억원(+113.3%), 영업이익률 7.8%+0.2%p)로 예상했다.
특이사항은 영업이익의 예상 소폭 하회, 세전이익 대폭 증가 등을 꼽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