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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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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기업취업지원 등 179명…21일까지 신청서 접수, 2월 중순 대상자 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자’를 뽑는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지역고용시장 안정을 꾀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 가족, 잇달아 3년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중도에 포기한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지역경제과, 15명) ▲슬레이트지붕 개량 및 집수리사업(목천읍 외, 22명) ▲농촌체험마을 조성(북면, 14명) ▲유기농산물 체험장 조성(동면, 5명)▲서부광장 만남의 장소 조성(성정1동, 7명) ▲스쿨존 어린이안전관리사업(교통과 외, 14명)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사업(목천읍 외, 23명) ▲마을담장 벽화거리 조성(일봉동 4명)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신안동, 8명) ▲산업단지주변 환경개선(기업지원과, 20명) ▲주거환경개선사업(원성2동 외, 40명) ▲전통나무 보존 및 마을경관조성사업(성남면, 7명) 등 12개사업, 179명이다.

근로조건은 주 5일(하루 8시간), 임금은 일당 3만8000원(간식비 3000원 포함)이며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가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대상자가 정해진다.


천안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8억6900만원을 들여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1차 사업을 펼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지역경제과(☎041-521-5458)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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