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시계아이콘03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갈비가 아닙니다~"
조리명장이 한대~한대 직접 재운 명품갈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설을 맞아 그동안 고마왔던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 준비가 한창이다. 평소 신세진 분들이나 친척 등 인사 드릴 곳이 한 두군데도 아니지만 항상 비슷한 선물은 식상한 느낌을 준다.

이럴 때 남들과 다른 나만의 선물을 드리고 싶다면 특급 호텔이 준비한 선물 세트를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특급호텔들이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선물세트라면 귀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좀 더 특별하게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인사가 될 수 있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웨스틴조선호텔 설 선물세트
AD

10만원대 실속선물부터 1000만원 가까운 초고가 와인까지=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김주용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 2병씩으로 구성된 '소믈리에 추천 와인 세트'(16만~33만원)부터 숫자가 한정된 빈티지 와인 중 엄선한 '명품 와인 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 세계 위스키 품평회에서 1위를 차지한 '산토리 히비키 30년'(300만원) 등 기타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효도 상품으로는 고려 산삼 배양근 액기스 골드(440만원)을 추천한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설 선물특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 소믈리에 추천 와인 세트를 선보였다. 보르도의 5대 샤또의 일등급 그랑 크뤼 와인 5병을 모은 '레전더리 와인 세트(930만원)'를 비롯해 칠레산 레드와인을 담은 '1865세트(13만원)', 신선한 과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화이트와인과 깊은 여운의 나파산 레드와인을 담은 '나파 밸리 세트(16만원)' 등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리츠칼튼서울 한우 포갈비

리츠칼튼호텔은 VVIP를 겨냥해 500만원 프레스티지 햄퍼 세트를 준비했다. 프레스티지 햄퍼 세트에는 G20 정상회의를 참석했던 독일 정상이 투숙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숙박권을 시작으로 리츠칼튼 서울의 모든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120만원 상당의 1985년산 최고급 프랑스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 1병과 캐비어, 푸아그라, 치즈, 과일 등의 안주가 함께 제공된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선물세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정일품, 정이품, 정삼품 3가지의 최고급 궁중 선물세트를 마련한다. 정일품은 명품 한우 꽃등심, 안심, 양지 모듬세트, 양갈비, 갈비구이, 갈비찜, 궁중 활전복 장조림, 천산 특선 불도장, 간장게장, 젓갈세트, 훈제 연어와 와인세트 등 원기회복과 보양에 좋은 10가지의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00만원. 정이품은 한우 꽃등심, 민물 참게장, 궁중 활전복 장조림, 젓갈세트 등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00만원이다. 정삼품은 갈비구이 세트, 호주산 꽃등심과 안심 세트, 양념꽃게장, 궁중 활전복 장조림, 천산 특선 불도장 등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00만원이다.


명절 선물로는 뭐니뭐니해도 '소고기'가 최고=호텔가에서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소고기'로 전체 판매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웨스틴조선호텔 명품 와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준비한 2011년 설날 선물 세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명품 와규 세트다. 청정지역에서 천연 곡물 사료로 500일 이상 비육해 키운 호주산 와규로 마블링 스코어 6등급 이상 육질과 색이 좋은 것을 엄선했다. 게다가 호텔 주방장이 스테이크 크기로 직접 손질해 진공 개별 포장해 가격 대비 푸짐한 양으로 마련됐다. 와규 등심과 안심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Kg 33만원, 3Kg 45만원. 또한 LA갈비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인기를 모아서 마련됐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으로 아리아 주방장의 레시피로 만든 양념 소스도 함께 넣었다. 가격은 3Kg 20만원, 5Kg 30만원이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롯데호텔 설 선물 바구니

롯데호텔서울은 호텔 조리장이 엄선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특선정육세트, 와규등심세트, 한우곶감세트 등 정육세트, 제주 청정해역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이 가득 담긴 당일바리옥돔세트와 제주은갈치세트, 지역 특유의 자연건조 방식과 천일염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영광 굴비세트, 오독오독 씹히는 맛과 부드러운 육질로 깊은 바다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전복세트, 꽃게 집산지로 유명한 태안 안흥의 최상급 특대 꽃게만을 선별해 신선하게 조리한 간장게장 등을 준비했다. 특히 '대한민국 조리명장'에 빛나는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이 직접 산지에서 엄선해 한정 판매하는 명장한우세트(80만원)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밀레니엄 힐튼호텔은 35만원부터 120만원까지의 특선 갈비 및 와규 갈비세트를 비했다. 특히 모든 갈비세트에는 지난해 1월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던 김준열 한식 조리장과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 '우승자(양용은) 만찬'의 초청 쉐프 구용회 조리장이 공동으로 직접 개발한 월드 클래스 특제갈비소스가 함께 제공돼 그 품격을 더했다.


"이곳에만 있다" 남과 다른 차별화를 추구한다면=호텔신라에서는 '세계 3대 진미 세트'(자연산 블랙 트뤼플 100g, 푸아그라 145g, 벨루가급 캐비어 30g/195만원)을 선보인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을 비롯한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최상등급의 트뤼플, 푸아그라, 캐비어를 브랜드 및 품질을 그대로 유지해 고객에게 공수한다. 서울신라호텔의 모든 추석 선물은 고급스러운 종이 상자에 담아 보자기로 다시 한 번 포장해, 보내는 분의 정성과 품격이 느껴진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스시조에서만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케를 선보인다. 기키사케시가 일식 어디든 잘 어울리는 사케를 골라 만든 스시조긴죠(9만9000원)이 추천할만하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차례상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한식 전문 조리장이 직접 준비한 설 차례상(65만원/75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이 호텔은 차례상에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포장해 집까지 배달해준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31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단 한 개의 상품을 구입해도 호텔직원이 집까지 배송해드리는 'VIP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JW메리어트호텔 설 선물 바구니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만 판매하는 유기농 바구니와 고메이 바구니는 올해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유기농 바구니 세트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제품만 포함된 것이 특징. 유기농 소스와 발사믹, 올리브 오일부터 유기농 꿀과 시리얼, 쿠키, 초콜릿까지 건강에 좋은 상품으로만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25만원이다. 고메이 바구니 세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주부들을 위한 상품으로 세계 각국의 신제품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무슬리와 말린과일 등 견과류를 비롯해 각종소스와 오일, 올리브 피클, 와인 및 비스켓 까지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20만원. 또한 바구니 세트는 핸드메이드로 만든 고급 가방에 포장돼 품격을 더한다.


특급호텔 셰프의 솜씨를 집에서 즐긴다=플라자호텔은 30년 이상 경력의 호텔 셰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선물로 구성하여 가치를 더했다. 최상급 전복만을 직접 선별해 천연양념으로 담근 직접 만든 '프리미엄 간장전복', 일식당 무라사키의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소스로 이틀간 재워서 바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무라사키 옥도미 유자양념 세트', 중식당 도원의 비법을 담은 중국 광동 지방 최고급 요리인 '도원 불도장', 중국 3대 진미 중 하나인 '도원 샥스핀찜' 등은 별도의 손질 필요 없이 준비한 상품 그대로 집에서도 호텔의 가치와 고급 요리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선물로 인기가 좋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밀레니엄 서울힐튼 간장게장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은 국내산 최상급 암게만을 선별해 김준열, 구용회 등 두 명의 한식 조리장이 이 깐깐하게 맛을 내어 담근 특제 간장게장을 35만2000원에 선보인다.


특급호텔서 준비하는 특급 설 선물 서울 팔래스호텔 불도장

서울 팔래스호텔의 일식당 다봉에서 선보이는 간장전복은 완도산 최상품 전복만을 골라 호텔 조리장만의 비법으로 직접 담가 맛과 향이 일품이여서 특별한 선물로 손색이 없다. 가격 또한 2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해산물세트로는 명품대하세트(15미, 20cm이상)와 명품대게세트(2.4kg)도 준비되어 있다. 보양 세트로는 황제의 건강을 위한 진상품으로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좋은 선물인 경옥대보 선물세트가 있다. 이외에도 중식당 서궁 주방장이 직접 조리한 중국 최고의 보양식인 불도장(2인분) 세트도 준비돼 있다. 최소 3일전 사전 예약시 원하는 날 조리해 배송해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8.1008:00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중국 소림사의 주지승이 최근 사찰 자금 횡령과 각종 비리 혐의로 체포되면서 중국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종교인의 비리 사건을 넘어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구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주지는 중국 허난성 불교협회장, 중국 불교협회 부회장, 전국인민대표회의 대의원까지 겸임하며 종교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 25.08.0908:00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미국의 한국 국방비 증액 압력이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재정압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차관은 최근 "한국이 국방 지출 측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가 국방비 인상을 직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란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3% 규모인 61조원 이상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 트럼프 행

  • 25.08.0707:32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아시아경제 시사유튜브 '소종섭의 시사쇼'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간 날은 지난 5일이었다. 오전 11시, 이 대표는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선거 비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있었다. 그의 방은 여느 의원들 방과는 달랐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실무형 벤처창업가 사무실 같

  • 25.08.0517:36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2018년 '밥을 지어요(김영사)'라는 책을 냈다. 요리책이지만 이 대통령·김 여사 가족과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의 식습관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요약했다. 이 책에 이 대통령은 추천사를 썼다. "내게는 유난히 먹는 것에 대한 기억이 많다. 어릴 적 시골에서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됐다. 나는 삶은 감자를 먹지 않는다

  • 25.08.0306:00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파병을 통해 총 2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북한 연간 국내총생산(GDP) 40조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북한 경제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북한이 기존 1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대러 파병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면서 파병만으로도 연간 1조4000억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후 복구 근로

  • 25.08.1310:32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307:28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9:52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7:52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107:44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 25.08.1706:40
    차지호 의원 "국정위, 한국식 정의로운 전환 가이드라인 제시…사람 중심"
    차지호 의원 "국정위, 한국식 정의로운 전환 가이드라인 제시…사람 중심"

    "한국식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기후에너지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유럽 사례를 참고하되 국내 상황에 맞게 에너지 생태계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민보고대회에서 기후대응기금을 확대하고 전환금융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후대응기금은 기후대응에 이어 '기후적

  • 25.08.1706:30
    김진태 강원도지사 "폐광기금 계획 수립해 의료 클러스터 육성"
    김진태 강원도지사 "폐광기금 계획 수립해 의료 클러스터 육성"

    "탄광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향후 5년간 쓸 '폐광기금 중장기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 기획기사 보도 이후 14일 인터뷰에서 "폐광지역 산업 정체성 전환을 위한 미래 산업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아시아경제는 기획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탈석탄 이행과 해상풍력단지 설치 과정에서 맞닥뜨린 갈등을 짚어보고, 앞서

  • 25.08.1007:30
    프랑스 해상풍력 이끄는 한국인…"지방소멸 겪는 한국에 오히려 해상풍력은 기회"
    프랑스 해상풍력 이끄는 한국인…"지방소멸 겪는 한국에 오히려 해상풍력은 기회"

    10대 엔지니어링 그랑제콜(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인 에콜 센트랄 낭트의 유체역학·에너지·대기환경 연구소(LHEEA)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인 교수는 한국의 풍력 발전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신재생에너지 전환 의지가 활발한 프랑스의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승윤 LHEEA 연구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의 풍력 발전 연구 수준이 유럽과 큰 차이가 없고 해상풍력을 시도할 여건도

  • 25.08.0907:30
    그랑제콜 교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에게 인기 많아"
    그랑제콜 교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생에게 인기 많아"

    수년째 해상풍력 도입 초기 머물러 있는 한국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6월 5일 프랑스 서부 도시 낭트에서 해상풍력을 연구하고 있는 상드린 우브륀 에콜 센트랄 낭트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콜 센트랄 낭트는 1919년 설립된 프랑스 10대 엔지니어링 그랑제콜(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이다. 우브륀 교수는 2015~2017년 유럽풍력에너지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풍력터빈 배기 흐름 역

  • 25.08.0307:00
    짐 스키아 IPCC 의장 "정의로운 전환, 계획·참여·투자 뒤따라야 가능"
    짐 스키아 IPCC 의장 "정의로운 전환, 계획·참여·투자 뒤따라야 가능"

    이재명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대전환'을 공언하면서 대한민국도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여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빚는 주민과의 갈등, 부정적인 인식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진정한 의미의 정의로운 전환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영국 런던에서 유엔(UN)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짐 스키아 의장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는 IPCC는 5년 주기로 기후변화

  • 25.08.1008:00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10년 묵은 뻔한 의혹'인데 갑자기 왜?…연매출 2300억 '소림사 CEO' 체포 뒷이야기

    중국 소림사의 주지승이 최근 사찰 자금 횡령과 각종 비리 혐의로 체포되면서 중국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종교인의 비리 사건을 넘어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구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주지는 중국 허난성 불교협회장, 중국 불교협회 부회장, 전국인민대표회의 대의원까지 겸임하며 종교계를 넘어 정치권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 25.08.0908:00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트럼프 새 국방비 기준, GDP 대비 '5%'…재정부담 현실화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미국의 한국 국방비 증액 압력이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재정압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차관은 최근 "한국이 국방 지출 측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가 국방비 인상을 직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란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3% 규모인 61조원 이상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 트럼프 행

  • 25.08.0707:32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이준석 "이 대통령,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은 기만"

    아시아경제 시사유튜브 '소종섭의 시사쇼'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간 날은 지난 5일이었다. 오전 11시, 이 대표는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선거 비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있었다. 그의 방은 여느 의원들 방과는 달랐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실무형 벤처창업가 사무실 같

  • 25.08.0517:36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2018년 '밥을 지어요(김영사)'라는 책을 냈다. 요리책이지만 이 대통령·김 여사 가족과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의 식습관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요약했다. 이 책에 이 대통령은 추천사를 썼다. "내게는 유난히 먹는 것에 대한 기억이 많다. 어릴 적 시골에서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됐다. 나는 삶은 감자를 먹지 않는다

  • 25.08.0306:00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파병을 통해 총 2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북한 연간 국내총생산(GDP) 40조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북한 경제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북한이 기존 1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대러 파병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면서 파병만으로도 연간 1조4000억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후 복구 근로

  • 25.08.1310:32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307:28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9:52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7:52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107:44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